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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인손 치료, 덧나기 전 빠르게 잡는 방법 총정리

by issuessay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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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인손은 손가락 주변에 고름이 차고 붓는 질환으로,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과 염증이 심해집니다.

생인손의 원인부터 치료, 예방법까지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생인손이란?

‘생인손’은 손가락 주변에 작은 상처가 덧나면서 고름이 생기고 염증이 번지는 질환입니다.

 

특히 손톱 주변이나 껍질이 벗겨진 자리에 세균이 감염되면서 시작됩니다.

의학적으로는 조갑 주위염(爪甲周圍炎, Paronychia)이라고 불립니다.

 

생활 속 사소한 자극으로도 발생하며,

초기에 잘 관리하지 않으면 심한 통증, 고름, 발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생인손의 주요 원인

 

생인손은 세균 감염, 특히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아래와 같은 상황이 생인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톱깎이로 깊게 자른 경우
  • 큐티클을 제거하거나 손톱 주변을 뜯는 습관
  • 화장품, 세제 등 자극 물질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 당뇨병, 면역력 저하 상태
  • 손을 자주 씻지만 보습이 부족한 경우

 

이처럼 작은 상처에서 시작된 감염이 점차 염증으로 커지며

생인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인손의 증상은?

 

생인손은 진행 단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초기 증상

 

  • 손톱 가장자리의 붓기와 발적
  • 가벼운 통증과 따끔거림
  • 누르면 아픈 느낌

 

중기 증상

 

  • 통증이 점점 심해짐
  • 노란 고름이 차오름
  • 피부가 벌겋게 부풀어 오름

 

말기 증상

 

  • 고름이 터지며 진물이 나옴
  • 발열, 림프절 부음이 생길 수 있음
  • 방치 시 손가락 전체에 염증 확산

생인손 치료 방법

 

1. 초기에는 따뜻한 물 소독

  • 하루 3 - 4회 따뜻한 물에 10 - 15분 손을 담그기
  • 국소 염증 진정에 도움
  • 이후 항생제 연고(마데카솔, 후시딘 등) 도포

 

2. 항생제 복용

 

  •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병원에서 경구 항생제 처방
  • 세균 감염 억제에 효과적

 

3. 고름 배출

 

  • 고름이 차고 자연스럽게 터질 것 같다면 병원에서 멸균된 도구로 배농
  • 자가로 터트릴 경우 2차 감염 위험 있으므로 금지

 

4. 통증이 심할 경우 진통제 병행

 

  •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등 일반 진통제 복용 가능

생인손을 악화시키는 행동들

 

아래와 같은 행동은 생인손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고름이 찼을 때 억지로 짜내기
  • 젖은 손을 방치하거나 곧바로 무언가 만지기
  • 맨손으로 화장실 청소, 설거지 등 자극 작업
  • 손을 씻고 보습을 생략하는 습관
  • 통증을 무시하고 반복해서 손톱 주변을 뜯는 습관

생인손 예방법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래 생활 수칙을 기억해두세요:

 

  • 손톱 주변 큐티클은 제거하지 않고 정리만 하기
  • 손을 씻은 후 반드시 핸드크림이나 보습제 사용
  • 손톱 물어뜯는 습관 개선
  • 고무장갑, 면장갑 등 작업용 장갑 사용
  • 상처가 난 부위는 항균 밴드나 연고로 보호

특히 겨울철이나 물을 자주 다루는 계절에는

손 보습과 위생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마무리

 

생인손은 작고 사소한 상처에서 시작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큰 통증과 고생을 부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집에서 간단한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고름이 생기고 통증이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손끝까지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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