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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위험성 평가: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by issuessay 2025.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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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온열질환 위험성 평가는 작업환경과 개인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 도구입니다.


1. 온열질환이란?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서 체온이 과도하게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습니다.

 

특히 농업, 건설업, 제조업 종사자 등

야외 근로자와 장시간 냉방 없는 실내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2. 온열질환 위험성 평가의 필요성

폭염이 심해지는 여름,

단순히 더위를 참는 것을 넘어 체계적인 평가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 근로자 건강 보호: 산업재해 예방
  • 취약계층 보호: 노인, 아동, 만성질환자 등
  • 조기 경보 체계: 작업 중단, 휴식시간 조정, 음료 제공 등 관리 기준 마련

3. 온열질환 위험성 평가 요소

 

✅ 환경적 요인

 

  • 기온: 33℃ 이상이면 위험
  • 습도: 상대습도 70% 이상 시 체열 배출 어려움
  • 직사광선 노출 시간: 장시간 햇빛 아래 있을수록 위험 증가
  • 바람 유무: 통풍이 부족하면 체온 상승 가속

 

✅ 작업 요인

 

  • 작업 강도: 고강도 작업일수록 열 스트레스 증가
  • 작업 시간: 오전 11시~오후 4시 폭염 시간대 작업 집중 시 위험
  • 보호장비 착용 여부: 밀폐형 보호구·안전모 등으로 인한 체온 상승

 

✅ 개인 요인

 

  • 연령: 고령자일수록 위험
  • 건강 상태: 심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환자 고위험군
  • 체질량: 비만일 경우 체온 조절 능력 저하
  • 수분 섭취 상태: 탈수 시 위험 급증

4. 온열질환 위험도 평가 도구

국내·외 기관에서는 온열질환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지표를 활용합니다.

 

WBGT 지수 (Wet Bulb Globe Temperature, 습구흑구온도)

기온, 습도, 복사열, 바람을 종합한 지수

WBGT 28℃ 이상이면 고위험군

 

열 스트레스 지수 (HSI: Heat Stress Index)

 

대사율(작업 강도)과 환경 요소를 반영

 

기상청 폭염지수

 

기온·습도 기반, 지역별 폭염 경보 발령 시 참고


5. 평가 후 관리 대책

🌡️ 작업 환경 관리

  • 폭염 시간대(11시~16시) 야외 작업 최소화
  • 작업장 그늘막, 냉풍기, 선풍기 설치
  • 온도·습도 측정기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 근로자 건강 관리

 

  • 1시간마다 시원한 물 섭취(1컵 기준)
  • 염분 보충 음료 제공
  • 건강이상 시 즉시 작업 중단 및 응급조치

 

🛠 제도적 관리

 

  •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사업장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영
  • 교육을 통한 위험 인식 제고
  • 근로자별 건강검진 기록 활용

6. 마무리

 

온열질환 위험성 평가는 단순한 더위 대처가 아니라

근로자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필수 절차입니다.

 

WBGT 지수 등 과학적 평가 도구를 활용해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작업 조정으로 안전한 여름을 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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