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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잠복기, 언제부터 전염되나요?

by issuessay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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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잠복기는 얼마나 될까요?

감염 초기부터 전염 위험은 있는지, 수두와의 차이점, 예방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대상포진의 전조증상과 회복까지 꼭 알아두세요.


대상포진이란?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어릴 적 수두를 앓은 사람이라면,

이 바이러스가 몸속 신경절에 ‘잠복’한 채 남아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잠복기, 감염 이후 바로 증상이 나타날까?

대상포진은 감염성 질환이긴 하지만,

전염의 방식과 잠복기의 개념은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과 다릅니다.

 

정확히는, 대상포진은 기존에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속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대상포진 자체가 전염되진 않습니다.

 

대신,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수두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 대상포진 잠복기: 평균 2~3주

  • 바이러스가 활성화된 이후, 신체에 통증이나 이상 감각(따끔거림, 저림)이 나타나기까지는 2~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 이 기간에는 외부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본인도 감염 여부를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언제부터 전염될까?

 

대상포진은 물집(수포)이 생기기 전까지는 전염성이 높지 않지만,

물집이 터지거나 진물이 날 경우

수두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에게는 수두를 유발할 수 있는 전염성이 생깁니다.

 

전염 시점 요약

 

  • 대상포진이 물집 상태일 때 전염 가능성 존재
  • 물집이 마르고 딱지가 지면 전염성 소멸

 

💡 따라서, 대상포진 환자는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

영유아, 임산부, 면역저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전조증상, 잠복기 이후 이런 신호에 주의하세요

 

대상포진은 전형적으로 통증을 동반한 수포 형태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잠복기를 지나 나타나는 초기 전조증상을 잘 알아두면 조기 대처에 도움이 됩니다.

 

1. 국소 부위의 따끔거림과 감각 이상

 

팔, 다리, 옆구리, 얼굴 등 특정 부위가 저리거나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2. 피부에 통증 없이 발열과 오한

 

몸살감기처럼 느껴질 수 있으며, 피곤함과 무력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수일 내 피부 발진 및 수포 발생

 

감각 이상이 있던 자리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곧 물집 형태의 수포로 번지며 통증이 심해집니다.


대상포진, 예방할 수 있을까?

▪ 대상포진 예방접종

만 50세 이상이라면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신은 바이러스 재활성화를 억제해 발병률과 증상 강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 면역력 유지

 

잠복 상태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꾸준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속 면역력 관리입니다.


마무리

 

대상포진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이지만,

잠복기와 전염 시점을 잘 이해하면 예방과 조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수두를 앓은 적이 있다면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면역력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작은 통증이라도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세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통증도, 후유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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