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15일은 노인학대예방의날입니다.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는 이 날의 의미와 실천 방안을 함께 알아보세요.
노인학대예방의날이란?

노인학대예방의날은 매년 6월 15일,
전 세계적으로 노인에 대한 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이 날은 UN(국제연합)이 2006년 공식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며,
우리나라도 2017년부터 이를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여 관련 캠페인과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노인학대는 단순히 물리적 폭력뿐만 아니라,
정서적 학대, 경제적 착취, 방임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며,
그 심각성이 점차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노인학대의 유형과 실태

1. 신체적 학대
노인을 폭행하거나 물리적으로 억압하는 행위입니다.
직접적인 상처뿐 아니라 심리적 상처도 오래 남습니다.
2. 정서적 학대
모욕, 협박, 무시, 고립 등 노인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언행을 포함합니다.
3. 경제적 학대
노인의 재산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 부당한 상속 강요, 사기 등이 해당됩니다.
4. 방임 및 자기방임
보호자가 노인의 기본적인 생활을 방치하거나,
노인 스스로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한국노인인권센터 통계에 따르면,
노인학대의 약 80% 이상이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그 가해자는 대부분 가족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은밀하고 장기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인학대, 이렇게 예방할 수 있어요
1. 주변의 관심과 따뜻한 시선
이웃 어르신이 평소와 다르게 조용하거나 상처가 자주 보인다면, 관심을 가져주세요.
단순한 관심이 노인학대를 막는 시작입니다.
2. 신고는 용기입니다
노인학대 의심이 들면 1577-1389(노인보호전문기관) 또는 경찰에 즉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익명으로도 신고 가능하며, 피해자는 보호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정기적인 상담과 교육

가족 구성원에게 정기적인 노인 인권 교육과 스트레스 관리 교육이 제공되면 학대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 어르신의 말에 귀 기울이기
- 경청과 공감으로 마음을 보듬기
- 노인 관련 정책과 캠페인에 참여하기
- 노인 인권 존중을 생활화하기
이러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노인학대 없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노인학대예방의날,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노인학대는 특정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과제입니다.
6월 15일 노인학대예방의날을 맞아,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안전해지길 바랍니다.
지금 주변을 돌아보고, 어르신들의 삶에 존중과 사랑을 전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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